청주뇌병변장애인 다큐멘터리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은 뇌병변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항상 고민해 왔습니다.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던 중 이데아로 영상 제작을 요청해왔고 이데아는 그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필름 형식으로 풀어 내는것을 제안 했습니다. 킥오프 미팅 당시 뇌병변 장애인과 그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활동보조선생님들의 일상과 예술을 진솔하게 담아 내어달라는 요청을 받아 2개월에 걸친 사전 답사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긴장을 하면 온 몸이 경직된다는 뇌병변 장애인들의 특징을 이해하여 촬영 장비와 친해질 수 있도록 촬영 장비와 친해지는 기간을 일주일에 거쳐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영상 안에 뇌병변 장애인과 활동보조선생님의 일상과 예술을 진솔하게 담아내어 연말 문화재단 상영회 당시 뇌병변 장애인을 제외한 일반인들은 뇌병변 장애인에 대해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려 한다”, “그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등과 같은 답변을 얻어 뇌병변 장애인의 인식 개선에 이바지 하였습니다.